142025.03구정서면질문(배홍연 의원_2025. 3. 7.)_아양교SOS생명의전화설치관련▣ 질문요지‣ 아양교 ‘SOS 생명의 전화’ 설치 관련 계획 ▣ 답변내용 1. 아양교 교량 내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현황 ○ 자살예방 조형물 설치 및 자살예방 상담번호 안내 - 현재 교량 출입구(아양로288 교차로 방면)에 자살예방 조형물 “슬픔은 나누고 마음은 더하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이용가능한 정신건강상담번호(☎1577-0199)와 자살예방상담번호(☎109)를 표기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동구 CCTV관제센터 투신방지시스템 운영 - 교량 투신 시도가 있을 시 동구CCTV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CCTV 및 적외선감지기를 통해 즉각적인 경찰·소방 출동이 이루어 지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동행하여 투신시도자의 정신건강상태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군 사후관리 -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투신시도자에 대해 지속개입(심리상담·사례관리 등)하여 자살시도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아양교 ‘SOS 생명의 전화’설치 관련 계획 ○ ‘SOS 생명의 전화’는 교량의 자살사고 예방을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설치·지원한 사업으로 2024년 이후 지원 종료되어, ‘생명의 전화’ 설치비용 7,500만원정도(4대)와 매년 유지·보수비용 300만원정도가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 또한, 현재 동구CCTV관제센터의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과 <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시도자의 정보가 정신건강 복지센터로 연계되어 관리되고 있다는 점, 기존 설치·운영 중인 타 지자체(부산 구포대교) ‘생명의 전화‘ 운영실적이 연간 10건 미만인 점 등을 고려하였을 때 투입예산 대비 운영의 효율성 역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따라서, ’생명의 전화‘ 설치·유지를 위해서는 설치비용과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므로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안임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구정 현황에 따라 의원님의 제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2025.025분 자유발언(김상호의원, 제341회 제2차 본회의)-대구시 농업인회관 건립 촉구5분 자유발언(김상호 의원, 제341회 제2차 본회의)-대구시 농업인회관 건립 촉구존경하는 정인숙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그리고 주민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애쓰시는 윤석준 구청장님과 공무원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구 동구의회 도평동, 불로봉무동, 공산동, 방촌동, 해안동 지역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상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구시 농업인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관해 발언하겠습니다. 우리 농식품산업이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케이푸드 열풍으로 농식품의 수출액은 2024년 9월까지 73억75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8.3%로 대폭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농업 및 농식품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대구의 농업인 수는 60,707명, 농업경영주는 44,603명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재배면적은 13,114헥타르이며, 가축 사육은 한우 등 소가 2만6천마리, 돼지는 8만4천마리, 닭은 177만1천마리입니다.1)대구시에도 많은 농업인이 농업활동에 종사하면서 농촌을 지키고 있지만 농민수당도 지급받지 못하는 등 정부의 각종 사업과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구시의 농업인들은 도시지역에서 농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한가지 사례가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회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광역은 물론 시군에서도 농업인회관을 건립해서 농업인의 교류·협력·소통, 그리고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동구에 소재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를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터(舊 북부화물터미널) 부지로 2027년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센터에는 농업연구시설 외에 창업농교육실습장, 스마트팜, 생태학습체험장, 치유정원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입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전 사업 추진과 함께 농업인회관도 건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대구시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 방촌동 농업기술센터를 리모델링하거나, 북구에 신축 예정인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회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렇게 하면 농업인회관 건립에 소요 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 농업인회관이 건립되면 농업 관련 회의 및 행사, 영농 기술 및 정보교환, 선진 농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농업인의 일체감 조성과 건전한 농업인단체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업관련 단체의 사무실과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연합회, 4-H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의 농업인단체와 농업인학습조직체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나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 농업 정보교환과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는 이미 11년 전인 2014년 4월에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회관을 건립하고, 운영 조례도 제정했습니다. 울산시 농업인회관에는 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15개 농업인단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농업인을 위한 교류와 협력, 교육문화 공간, 농특산물판매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대구의 농업·농촌 부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동구와 대구 농업인들의 농업인회관 건립에 대한 열망과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구시 농업인회관 건립은 농업인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대구 농업인의 교류, 협력, 소통을 위한 필수시설인 농업인회관 건립에 대구시와 동구청에서 조속하게 나서 주실 것을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1)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현황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