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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김상호 의원, 제338회 제2차 본회의)- 보행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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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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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김상호 의원, 제338회 제2차 본회의)- 보행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대책 동구의회 2024-09-11 조회수 266

5분 자유발언(김상호 의원, 제338회 제2차 본회의)- 보행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대책

 

 

존경하는 정인숙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주민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애쓰시는

윤석준 구청장님과 공무원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구 동구의회 도평동, 불로봉무동, 공산동, 방촌동, 해안동 지역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상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보행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대책에 관해 발언하겠습니다. 

금호강 자전거길은 주민과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달리기하고 자전거를 타기 위해 사계절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금호강 자전거길은 보행로가 자전거도로와 연접하게 조성되어 보행자는 자전거로 인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야간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발생위험은 더더욱 커집니다.

 

올해 4월에 대구 서구 CCTV 관제센터가 안전 모니터링 중 금호강 자전거길에서 발생한 자전거 추돌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바로 신고해 주민이 신속히 구조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7월에는 대구 북구 검단동 금호강 자전거길에서 보행로를 산책하던 60대가 마주 오던 자전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금호강 자전거길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보행자·자전거 추돌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호강 자전거길은 총연장 51.64중 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36.37

비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2.37자전거 우선도로 4.33, 자전거 전용도로 8.57입니다

이 가운데 보행자와 자전거가 연접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38.7475%나 됩니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노면표시 또는 마감재로 시각적으로만 구분돼 있을 뿐

경계석 등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아서 보행자와 자전거가 쉽게 뒤엉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사진 1> 이 사진은 금호강 자전거길입니다.

<사진 3> 이 사진은 자전거가 보행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금호강 자전거길에 가로등을 설치해 이용자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사고 발생을 예방한다고는 

하지만 비용 대비 실제 효과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금호강 자전거길의 자전거·보행로 겸용도로에 흙 콘크리트나 

야자매트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방법도 쓰고 있지만 근본적인 안전 대책은 못됩니다.

 

본 의원은 금호강 자전거길의 보행자 안전 대책을 위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호강 자전거길을 분리하면 보행자와 자전거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길에 안전가이드 표시등이나 표시봉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는 보행로로 걷고 

자전거는 자전거도로 위를 달리게 하여 보행자와 자전거가 뒤엉키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특히 안전가이드 표시등은 태양광을 이용함으로 야간에도 빛이 발하고

자전거길을 훼손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안전가이드 표시등은 자전거전용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의 과속 방지, 자전거·보행로의 완전 분리 등을 추진하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종합 개선 사업(2022~2025)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 신천 둔치의 희망교~대봉교 구간, 울진군 남대천 일원 등에는 안전가이드 표시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 3.4> 이 사진은 대구 신천 둔치 보행환경개선 사업 현장입니다. 

걷기 좋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걷기 좋은 보행환경 조성은 쾌적한 도시 환경의 조건이며 주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동구에는 훼손된 인도와 보도, 쓰레기 및 적치물 방치

불법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이 취약한 지역이 있습니다. 

보행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보행자가 물리적 장애를 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아울러 팔공산, 금호강 등 동구 관내 도로와 자전거도로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금호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자전거와 함께 1365, 불안감 속에 

안전사고의 위험을 감수하며 걷고 달리고 있습니다. 

금호강 자전거길 보행자 안전 대책 등 보행환경 개선에 대구시와 동구청에서 적극 나서 주실 것을 촉구하면서,

본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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